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 아침 오픈런을 해서 구입한 피카츄 팝콘통 이야기예요.
얼마 전부터 에버랜드에서 한정판으로 피카츄 팝콘통을 판매하고 있어요.
한정판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하루에 판매하는 갯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만약 팝콘통을 구입하시려면 빠른 스피트가 필요해요.
피카튜 팝콘통 판매처
빠른 스피드가 있어도 목적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성공을 할 수 없겠지요?
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피카튜 팝콘통 판매처예요!
피카츄 팝콘통의 판매처는 에버랜드 안에 있는 팝콘 매장 한 곳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요.
그 매장은 다행히?? 입장하는 출입구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고 쭉 들어가면 옛날에 매직트리가 있던 곳 왼쪽에 팝콘 가게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곳이 피카츄 팝콘통 판매처예요.
에버랜드의 가장 큰 매장인 그랜드 엠포리엄 옆에 있어요.
빠른 입장과 스마트 줄서기
팝콘통 판매처가 에버랜드 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빠른 입장이 필요해요.
저희는 주말 아침에 가는 거라서 좀 빨리 출발해서 입장 시간 1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10시 오픈이니 9시에 도착한 거지요.
일요일 아침이라서 9시였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정문 주차장은 끝에 자리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주차는 오래 걸리지 않고 수월하게 했어요.
이미 일반 입장권 손님은 정문게이트에서 정문 매표소를 지나서 주차장 가까운 곳까지 줄이 있었어요.
저는 정기권이 있어서 정기권 줄에 섰는데 정기권 줄도 이미 정문 매표소를 지나 있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주말에 방문하실 분들은 빠른 입장을 위해서 에버랜드에 도착 시간을 좀 더 앞당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빠른 입장이 중요한 이유는 피카츄 팝콘통이 아니어도 스마트 줄서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에버랜드의 많은 시설들이 보통 오전에는 입장하면서 스마트 줄서기를 진행해요.
입장 후 휴대폰을 사용해서 온라인으로 줄을 선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모든 시설에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한 건 아니고요
스마트 줄서기가 두 그룹으로 나눠져 있어요.
A 그룹과 B 그룹이 있는데 두 그룹에서 한 가지만 줄서기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입장 전에 그룹을 확인하고 줄서기를 결정한 후에 입장 후 빠르게 스마트 줄서기를 진행하시면 좋아요.
2시부터는 스마트 줄서기를 행했던 많은 놀이기구들이 현장줄서기로 바뀌어요.
그래서 꼭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있는데 탑승하지 못했다면은 1시 30분부터 근처에 있다가 현장 줄서기를 진행하다고 하면 빠르게 줄을 서면 조금 빠르게 기구를 탑승할 수 있어요.
기다릴 때 꼭 필요한 아이템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이 의자예요.
저는 처음에 이 의자를 농사 짓는 부모님을 통해서 알았는데요.
이 의자는 돌리면 원하는 길이만큼 늘어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납작하게 접어서 다닐 수 있어서 아주 간편해요.
작은 낚시 의자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봣는데 이건 옆에 고리가 있어서 아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대기하실 때 안아주고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도구예요.
피카츄 팝통 구매기
다시 피카츄 팝콘통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가족이 여러 명이면 역할을 분담하는 게 좋아요.
저희는 아이와 함께 가기 때문에 유모차를 가지고 갔어요.
유모차와 함께 이동하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역할을 나눠 한 사람은 팝콘통 줄을 서로 가고 한 사람은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가지고 갔어요.
입장 전에 역할을 나눠 입장과 동시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 더 빠르게 팝콘통을 사러 갈 수 있겠지요?
팝콘통 구매처는 앞서 말씀드린 것차럼 에버랜드에서 제일 큰 기념품 매장 옆에 있어요.
그 근처에 가면 이런 부스를 확인할 수 있어요.
멀리서 봐도 여기구나 싶은 매장 보이실 거예요.
매장 근처에 가면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사람이 많다 싶은 곳 뒤에 줄을 서시고 혹시 모르니 앞분께 줄을 확인을 했어요.
아이가 함께 기다리면 지루할 수 있어서 저는 앞에 팝콘 부스 앞에 큰 피카츄가 있어서 그곳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그리고 그랜드 엠포리엄 앞에도 장식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요.
그랜드 엠포이엄이 문을 늦게 열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입장한 후 여기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기다리다가 보면 어느덧 차례가 돼요.
팝콘통은 주문과 동시에 팝콘을 담아서 줘요.
피카츄 팝콘통만 구입할 수 없고 팝콘을 담아서 이만 오천(25,000)원이에요.
1인당 2개씩 구매할 수 있어요.
줄을 함께 서시면 더 구입이 가능해요.
팝콘이 계속 튀겨져서 나오니 따뜻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이전에 구입한 다른 팝콘통이 있다면 여기서 리필하면서 피카츄 팝콘통 구입도 가능해요.
피카츄 팝콘통 구매 없이 리필만 하실거면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 다른 곳을 추천드리고요!
피카츄 팝콘통을 사고 또 피카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아이의 몸짓에서 신남이 느껴지시나요?
구입시 주의사항!
피카츄 팝콘통이 생각보다 내구력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여러 부품을 조립해서 만들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피카츄 팝콘통을 받으면서 확인해야 하는 게 있어요.
1. 피카츄의 얼굴이 예쁜지 확인하기.
피카츄의 얼굴의 입술과 코도 부품을 넣어서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들이 잘 들어가 있고 예쁜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2. 피카츄 팝콘통의 전체적인 틈이 없는지 확인하기.
피카츄 팝콘통이 조립형이기 때문에 틈이 벌어져 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인 부분을 보시며 틈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주세요.
3. 피카츄 팝콘통 모자가 잘 열리는지 확인하기.
피카츄 팝콘통은 모자에 팝콘통을 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급하게 피카츄 귀를 잡고 열면 귀가 떨어질 수 있으니 팝콘통을 열 때는 이 부분을 이용해서 열어야 해요.
피카츄 팝콘통을 받고 아이에게도 이 부분을 알려 주시면 떨어질 일이 없겠지요?
조립형 제품이기 때문에 부품이 떨어지면 물론 다시 조립이 가능해요.
저희도 들고 다니다가 떨어뜨려서 모자 위에 안경이 빠졌었는데 다시 끼우니 톡하고 들어갔어요.
피카츄 팝콘통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 주의사항!
피카츄 팝콘통은 입장과 동시에 구입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요.
한정판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아침에 입장과 동시에 구입해서 집에 돌아갈 때까지 에버랜드를 함께 즐겨야 해요.
그런데 앞서 계속 말한 것처럼 피카츄 팝콘통은 조립형 제품이라서 작은 제품이 모르게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피카츄 팝콘통을 계속 목에 걸고 다니면서 먹거나 메고 다니가다 다른 사람과 부딪혀서 알게 모르게 많이 빠져요 ㅜㅜ
저희도 들고 다니다가 보니 어느새 부품 하나가 없어졌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 후에는 쇼핑백에 팝콘통을 담아서 다녔어요.
혹시 빠지더라도 쇼핑백 안에서 빠지라고요.
저는 오전에 샀는데 점심 먹은 후에 보니 빠져있어서 엄청 속상했어요.
이런 것에서 자유로우신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이왕이면 온전한 제품을 집에 가지고 가면 좋으니 피카츄가 들어갈만한 쇼핑백을 챙기시길 추천해요.
저는 위의 사진에 보시면 곰돌이가 가르키고 있는 부분의 작은 부품이 떨어졌어요.
작은 건데 엄청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퇴장할 때 피카츄 팝콘을 팔던 부스에 가서 혹시 부품을 구할 수 없냐고 물어보니!!!!!!!!
너무나도 감사하게!!!!!
저 부분의 부품은 많이 떨어져서 부스 내에 비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오예!!!!!!!!
그래서 부품을 받아 소중하게 들고 와서 집에서 다시는 떨어지지 않게 본드로 붙였답니다.
피카츄 팝콘통 구매 팁!
1. 빠른 입장과 줄서기
- 가족과 역할 분담하여 팝콘 매장에 빠른 줄서기
2. 피카츄 팝콘통 구매 후 외관 살피기
- 얼굴이 예쁜지, 틈이 없는지 살피고 교환하기
3. 피카츄 팝콘통의 부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쇼핑백에 보관하기
- 오전부터 가지고 돌아다니면 나도 모르게 떨어질 수 있으니 쇼핑백에 보관하기
4. 피카츄 팝콘통 부품이 떨어지면 혹시 모르니 팝콘 매장에 확인해보기
- 매장에 부품이 비치되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하기
5. 구매 후 물로 씻지 않기
- 피카츄 팝콘통 곳곳에 작은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서 말리기가 힘들어요!
피카츄 팝콘통 구매 후기
저는 이런 것에 관심이 없어서 이렇게까지 줄을 서서 사야 하나 싶었는데요.
아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두 개를 샀는데 에버랜드를 돌아다니며 두 개의 피카츄 팝콘통은 아이의 친구도 되고, 아기도 되고, 간식도 되고 아주 여러 역할을 수행했어요.
아이가 팝콘도 잘 먹고 팝콘통으로 즐겁게 노닌 사준 보람이 있더라고요.
집에 와서도 잘 가지고 놀아서 매우매우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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